수도쿠의 히스토리
수도쿠 (원제 넘버 플레이스)는 논리 기반의 숫자 채우기 퍼즐입니다. 9x9의 박스를 숫자로 채우되, 그 안에 있는 아홉 개의 3x3박스 또한 각각 1부터 9까지의 숫자로 채워져야 합니다. 이 퍼즐에는 일부 숫자가 주어지므로 이것을 힌트로 다른 빈칸을 해결해나가야 합니다.
이 게임은 1892년 파리의 일간신문에 처음 등장한 퍼즐입니다. 당시의 게임은 두 자리의 수가 들어가고 산수적인 계산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지금의 게임과는 약간 달랐습니다. 1895년, 한 프랑스의 신문에 처음으로 변경된 버전으로 등장하기도 했지만, 최근의 수도쿠는 미국의 건축가 하워드 간즈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1979년 델 펜슬 퍼즐사에 의해 워드 게임 메거진에 공개되었습니다. 1986년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논리 문제가 되면서 ‘수’ ‘도쿠’ (각각 ‘숫자’, ‘홀로’라는 의미)란 이름으로 다시 불리게 되었고 2005년 런던 타임즈에 나타나면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게 됩니다.
빈칸의 개수, 숫자의 조합 등을 변경시킨 많은 유사한 게임이 존재합니다. 수도쿠의 알고리즘은 퍼즐을 풀고 난이도를 측정하는 컴퓨터 소프트웨어로 이용되어 왔습니다. 수도쿠 소프트웨어는 비디오 게임 버전으로 출시되었고 사실상 모든 가능한 플랫폼으로 변형되어 출시되었습니다. 현재 수도쿠는 컴퓨터용 풀버전에서부터 프린트된 종이 조각까지 가능한 모든 버전으로 출시되어 있습니다. 수도쿠는 오늘날 가장 인기 있는 논리게임 중의 하나로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