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 더 헤지혹의 히스토리
비디오 게임의 세계를 평정했던, 닌텐도가 지배하던 게임시장의 판도를 뒤바꾼 파랑 꼬마 고슴도치에 대해 어떤 화려한 수식어가 필요할까요? 바람돌이 소닉 게임은 전 세계 붐을 일으켰습니다. 이 게임은 그 스타일이나 방식, 캐릭터, 다양한 게임 등 모든 요소를 갖춘 게임입니다. 소닉을 제외한 게임이란 상상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2007년 11월까지 세가 메가 드라이브용으로만 4백만 개가 팔렸고, 아직도 많은 사람으로부터 시대를 통틀어 가장 멋진 게임으로 여겨집니다.
소닉 붐: 바람돌이 소닉의 히스토리
소닉이 출시되기 전, 세가는 겨우 닌텐도 게임의 성공 가도를 쫓아가고 있었습니다. 물론, 세가는 당시(16bit) 가정용 콘솔로는 큰 영향력을 누리고 있었지만, 게이머의 큰 지지를 얻기에는 첨단 게임 기술 면에서 크게 역부족이었습니다. 마치 기적이라도 일어나야 할 것처럼 보였습니다.
세가는 과거 게임 마스코트인 알렉스 키드 캐릭터를 전면 교체하기 원했습니다. 세 명의 게임 개발자가 이 임무를 맡았는데, 아티스트 나오토 오시마, 디자이너 히로카주 야수하라, 프로그래머 유지 나카가 바로 그들입니다. 아르마딜도, 토끼, 개와 같이 아주 많은 캐릭터 디자인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나오토 오시마의 삐죽 머리의 파랑 고슴도치가 선택되었습니다.
캐릭터 디자인의 기본 틀이 잡힌 후, 세가는 다섯 명의 멤버를 게임 개발에 투입했습니다. 이 그룹은 소닉 팀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그 나머지는 말할 필요도 없이 잘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바람돌이 소닉은 1991년 6월 23일에 처음 출시되었습니다. 소닉 팀이 개발 세가에 의해 1인용 게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소닉 더 헤지혹은 그 장르 게임에 독특한 요소를 추가한 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게임 플레이 속도뿐 아니라 스프링보드, 루프와 그 유명한 링과 같이, 시리즈에서 동일하게 볼 수 있는 요소들이 독특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게임의 목표는 소닉이 6개의 레벨을 통과해 나가는 것으로, 각각의 레벨은 세 개의 액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레벨의 마지막에는 악당인 닥터 로보트닉 (에그맨)을 무찔러야 합니다. 게임을 플레이하며 가능한 많은 링을 모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또한 게임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첫째, 소닉이 링을 갖고 있다면 다치지 않습니다. 만약 적이나 “배드닉”을 맞닥뜨리면 단지 링을 잃게 되지만 만약 링이 하나도 없다면 곧바로 목숨을 잃게 됩니다. 둘째, 링을 백 개 모으게 되면 목숨이 하나 추가됩니다. 셋째, 게임의 막바지에서 링의 개수가 50개가 넘는다면 자이언트 링을 통과해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이 자이언트 링을 뛰어 통과해나가면서 소닉은 곧바로 스페셜 스테이지로 전환되며 값어치 높은 카오스 에메랄드를 획득할 기회가 주어집니다.그 외에도 게임 도중 획득 가능한 아이템이 있는데 모니터의 모양에 따라 나타납니다. 이는 링뿐 아니라 스피드를 높이거나 강력해지는 파워업 같은 아이템이 있습니다.
컨버젼
세가 메가 드라이브로 전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둔 후, 여지 없이 닌텐도 게임보이 어드밴스, 게임큐브,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2, 휴대용 플레이스테이션, Xbox와 같이 가정용 시스템으로 다양하게 출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