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타임의 히스토리
버거타임은 (원제 햄버거) 1982년 만들어진 아케이드 게임입니다. 주방장 피터 페퍼를 주인공으로 한 미로 플랫폼 기반의 게임입니다.
나쁜 음식을 피해서 일정한 양의 햄버거를 만드는 것이 게임의 목표입니다. 캐릭터가 햄버거 재료 위로 걸어가면 그 재료는 바닥에 떨어지게 됩니다. 재료들이 미로 아래의 접시에 수직으로 떨어지면서 햄버거가 완성됩니다. 각 레벨마다 일정한 개수의 햄버거를 만들어야 합니다. 각 스테이지에서는 햄버거의 구성이 더 어려워지고, 미로의 구조가 복잡해지며, 적의 수가 많아집니다. 또한 주방장은 후추를 던져 몇 초 동안 적을 기절시킬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은 여러 후속 게임과 파생상품을 낳게 됩니다. 아케이드 게임 피터 페퍼의 아이스크림 공장, 후속 게임인 슈퍼 버거타임 (두 명의 플레이어가 동시 게임 가능)은 많은 나라에서 출시되지는 않았습니다. 계획 하에 제작되었던 다른 후속 게임인 피자타임은 당시 비디오 게임 시장의 추락으로 아예 출시되지도 못했습니다. 1984년에는 콘솔로만 플레이 가능한 후속게임, 다이너가 출시되었습니다.
버거타임은 여러 가지 콘솔 및 가정용 컴퓨터 버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 2에서 대항모드로 플레이 가능합니다.
주인공 캐릭터인 피터 페퍼의 영향력으로 주먹왕 랄프라는 애니메이션 영화가 출시됩니다. 게임 자체는 고전게임이고 1980년대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케이드 게임입니다.